37번째 로그

▶ 옫상 ◀

12.19 | 00:06

사람이 이렇게까지 아플수가.... 있나....???? 

▶ 옫상 ◀

12.19 | 13:58
몸상태가 하락세로 치닫는 동안 슨스를 끊는 것은 2차가해가 지긋지긋해졌기 때문인...
안 그런 분들이 더 많다는 걸 알지만, 지금은 연 정리한 커뮤지인분한테서 '대체 언제까지 아프다는 말만 할거냐' 는 쌩소리를 듣는다거나
나름 가깝게 지내는 지인한테 '피해자권력(?????...)에 취해있고 싶은거 아니냐' 는 개소리까지 들어봐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차가해를 그렇게 비난하던 사람들이 정작 곁의 사람이 눈에 거슬리고 귀에 불편하면 참 암렇잖게 저렇게 간악한 소리들을 뱉어대더라구용
나도 잘잘 앓는 소리만으로 박제당하고 싶지도 않으니까 일기장에서나 주절거리고 슨스는 아예 열어보지도 않는다
뭐 그것만은 아니고 이렇게 상태가 끝도 없이 안 좋아지고 있을 때는 그냥 글줄 몇개 읽는 것만으로도 뇌가 힘들어하기 때문도 크고....
▶ 옫상 ◀

12.20 | 21:23
날이 추워지니까 부정맥이 아주 끝내준다 자다가 자꾸 심장이 덜컹하는 느낌에 헉 하고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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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번째 로그

▶ 옫상 ◀

12.16 | 19:25
말할 수 있는 고민: 신이시여 겨울에 한파시작과 함께 보일러가 나가리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가 지금 삼천원 아끼자고 무릎테이핑하고 걸어다니는 형국인데...
▶ 옫상 ◀

12.17 |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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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대가 무너져내리고 있는 건물을 어떻게든 세워보려고 안간힘 쓰는 형국, 가라앉는 배를 전진시키려고 애를 쓰는 형국

-이게 지금ㅋㅋㅋ자금사정이나 뭐 그런게 아니라 내 몸상태...바이탈에 대한 진단이라는 게 정말 웃음이 나오는 지점이다
'전쟁중인데 사령부가 죽었어요'(진짜 교수님이 한말임) 에서 뭔가 더 드라마틱하게 나아간 느낌 아닙니까 와 신난다!><
몸속은 이미 텅텅 비어 무너지고 제기능을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데 와중에도 살아야겠으니까 이미 없어진 자가회복력을 어떻게든
뚱땅뚱땅 다른 곳에서 파내와서 여기 고이고 저기 고이고 하는 식으로 얼기설기 얼레벌레 생존하느라 바쁜 내몸...
헉 이대로 가면 죽는다 싶으니까 다른거 다 때려치고 최소한의 생존만 도모하는 상태라는데 시시발 내가 무슨 남극균사체냐구요 뇌야 니가 고생이 크다
근데 가장 큰 고생은 내가 하는 듯

생채기 하나만 나도, 아무리 약을 바꿔가며 바르고 반창고로 잘 덮어 보호하고 관리하고 해도 한달이 넘도록 도통 아물지를 않는 몸이 되었다
진짜 쬐그맣게 긁혀서 까진건데 한달 반째 전혀... 진짜 과장없이 0.001도 낫질 않았어...그런 상처가 여기저기 늘어감
아 발톱 이유없이 자꾸 빠질락말락하는 거 진자 미치겠다고요~~~
(발톱 이전에 비복근 파열된 게 죽어도 수복이 안 되는 것부터가 미치겠음 축구선수도 아닌데 장딴지근육이 파열이라니 세상마상)

처음엔 짝다리싹바가지 응대하던 교수님도 이제 슬슬 이게 왜이러지? 싶은 듯 최종병기에 해당하는 약을 처방해주실까 하는데
아니 내가 거기까지 가고 싶진 않고요... 절레절레하니 석달만 더 버텨보고 추이봐서 스크리닝하고 타과협진 가보기로 했다
자꾸 그 뭐냐 사람 깪 죽을수도 있는 질환명 의심하고 계시니까 앞에 앉아있는 내가 불안해짐 아니 처음엔 별거 아닌 취급하시더니만!ㅋㅋㅋㅋ
▶ 옫상 ◀

12.17 | 00:40
그래도 씩씩하게 살아내야지 뭐 어쩌것스야 살아있는 한 살아는 봐야지
곧 온다 벌써 3주년이야ㅋㅋㅋㅋㅋ 집에서 케이크라도 만들어놓고 초불어야겠음
이거 쓰는 와중에도 책상과 키보드 발받침에 닿는 부분마다 다 짓이기듯 욱씬거려서 아주 미치겠네ㅋㅋㅋㅋㅋㅋㅋ발가락 빠질것 같아
▶ 옫상 ◀

12.17 |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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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 틀면 덥고 끄면 춥다 이 밈도 이젠 참... 좋겠네요 싶다 (흐린눈 아님)
아낄 수 있는 데서는 최대한 아껴보려고 하는데 그러다보니 사람이 좀... 살짝 지저분해짐....
한반도 중간땅에 살면서 야쿠트(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그동네 맞음)사람마냥 물수건으로 고양이세수하고 머리 사흘에 한번감고 빨래 일주일에 한번 하고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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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옫상 ◀

12.08 |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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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무슨 내몸이 카멜레온도 아니고 햇빛을 받으면 측정기온 0도인 날에도 금세 더워져서 땀까지 나고 해들어가면 옷을 껴입어도 추워서 손발관절이 다 굳는다는 게 말이... 말이 되는 일이니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자율신경계야 중추신경계야 제발... 제발 일 좀... 일을 며칠이라도 좀 제대로 하자!

왜 신경을 차단하는 약만 있고 컨트롤타워를 세우는 약은 없나요 (나도 이유는 알아 설명필요없어)

변온동물의 삶이란 되게 힘겨운거구나 라는 걸 요즘 온몸으로 강렬하게 체험하는 중인데 이렇게까지 그레이트 마더네이쳐에 동화되고 싶지는 않았다 난 연약한 현대문명인이니까...

겨울잠 필요함 몹시 필요함 필요할 수밖에 없음 움직이기가 이렇게 힘든데 잠말고 다른 리커버리수단이 더 있겠냐

 

덕분에 요즘 오후 네시 정도만 되면 진짜 덜덜덜 떨면서 온몸이 얼어붙어서 고생하는 중인데 그렇다고 온열기를 사용하기엔 옫상의 삶 그렇게 돈이 낙낙치가 않아용

유럽에서 한달 지낼때 밤에 너무 추워서 앞뒤로 핫팩을 끼고도 그 위로 옷을 다섯겹 껴입고(티셔츠+셔츠+니트+가디건+코트까지 풀세트로 껴입고 잤다..) 이불 침낭처럼 돌돌 말고 잤었는데ㅋㅋㅋㅋㅋㅋ그래도 그때는 그러면 체온이 보존되어서 좀 살만했었건만;; 요즘은 다섯겹을 입고도 추워서 아무것도 못하겠는 지경

집이 추운게 아니고 내 몸이... 내 체온이 추워...... 뜨거운 물에 샤워해도 물이 직접 닿지 않는 부분은 추워서 씻을 때마다 DIZIM

 

집밖에 나갈땐 면원피스에 면점퍼만 걸치고 나가면서 집안에서는 침낭대신 입으려고 롱패딩 중고로 사는 사람이 어딨냐 여깄다........................................

▶ 옫상 ◀

12.09 |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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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약도 없구나................. 현대의학 무쓸모다 진짜_(83_ Z)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오늘 조금만 걸어도 땀이 비오듯 하는데 멈춰서 실내에 들어와 가만히 있으면 손이 얼어.... 어느쪽도 정상이 아닌데요!
다들 어찌 버티나 찾아봤더니 그냥 온탕냉탕에 퐁듀당하면서 사는것밖에 없는 모양인데 아 추워 아!!!! 움직이기도 힘들엌ㅋㅋㅋ
(현재 바깥기온 영상 16도)
▶ 옫상 ◀

12.10 | 22:28

일요일엔 나도 쉬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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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쉬었다... 아니 윗집에서 새벽부터 조ㄴㄴㄴㄴㄴㄴㄴㄴ나 시끄럽게 구는데 그런데도 눈을 뜰 기력이 없더라
이건 그거죠 체력이 아니라 기력이 고갈된 것 피지컬이 아니라 바이탈이 축난 것 피곤이 아니라 피로가 쌓인 것 >>ㅑ...
평소엔 여섯시 반쯤 되면 헉 하고 눈이 떠져서 몸풀고 굴러나오는데 오늘은 아홉시까지 침대에서 못 나오고 웩 죽어있다가 얼레벌레 굼벵이처럼 기어나옴
100미터도 걷고 싶지 않아서 무탄수식하자... 하고 버섯썰고 계란 부치고 아몬드브리즈로 밀크티 만들어서 그릇에 담는데
아무것도 안할 작정을 하고 나니 배도 안 고파져서 그마저도 먹다 남김ㅋㅋㅋㅋㅋㅋㅋ 물귀신인 옫상이 음료를 다 못마신다고요...?
쉰다고는 해도 밀린 집안일 또 허덜허덜 하는데 한나절 다 썼지만( . _.)_
남은 아몬드가루랑 요거트로 대충 케이크 구워서 늦점심 겸 티푸드로 (아침에 먹다 남긴) 밀크티랑 같이 먹으면서 사둔지 몇달은 지난 만화책 한권 보고

뭔가 오늘 한 건 거의 아무것도 없는 느낌인데 한 이삼일만 더 이러고 있고 싶다는 기분
움직이기가 싫다 랄까 움직이지 않아도 되었으면 좋겠다 쪽에 가까운 그런 기분
침대속에 계속 누워있고 싶은 게 아니고 침대에서 부리나케 굴러나오지 않아도 되면 좋겠는 그런 거 있잖아(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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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옫상 ◀

12.02 | 18:13

밥먹을 때 동영상 보는 것도 스트레스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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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문장과 부호와 사회적약속 그외생략 등등으로 이루어진 정보를 입력하고 해석하고 저장해야 하는 일련의 과정이 육체에 과부하를 걸리게 함... 가사있는 노래만 들어도 스트레스가 실시간으로 쌓이는 게 느껴져서 이어폰을 귀마개용도로 '꽂고만' 다님) 

-밥먹을 때마다 갠비켜서 음식 씹는동안 일기 조금씩 끄적거리는 게 전부인데 슨스 복귀할 엄두가 진짜 도저히... 안난다.... 사람의 말을 듣고 보는 게 이렇게까지 힘겨워야 할 일이니?....

21세기라서 다행인 점은 공과금이고 통신요금이고 뭐고 전부 자동이체/자동결제로 알아서 처리가 된다는 부분이 아닐까

저 먼 옛날처럼 지로용지들고 직접 처리해야 하고 그런 시대였으면 나 지금 죽었음(여러가지 의미로)

▶ 옫상 ◀

12.02 | 18:15

스트레스라는 게 악 스트레스 받아!! 할 때 그 스트레스라고 생각해서 자꾸 해소법을 권하는 사람들이 꼭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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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 스트레스가 아니고 병리적 의미의 스트레스라고요......

독감걸려서 앓아누웠을 때, 교통사고 당해서 걷기도 힘겨울 때, 암투병 중일 때 생명체로서 받는 스트레스를 내가 뭐 막 향초피우고 반신욕하고 맛있는거 먹고 최애연성 본다고 해갈시켜줄 수 있냐고... 내 스트레스는 그 쪽이라고........ㅋㅋㅋㅋㅋㅋ
아파서 받는 생리적인 스트레스가 뭐 좋은거 본다고 '진정'될 수 있는 문제면 위경련으로 바닥에서 굴러다니는 고통도 기합으로 이겨낼 수 있다고 주장하는 꼴이 되는거거든요 아 오 진 짜 제 발 좀
이걸 가지고 자기가 뭔 말을 해도 안통한다 식으로 혼자 섭섭해하고 있으면 진짜 ?????<이렇게 됨

입덧하는 여성 앞에서 맛있는 거 잔뜩 차려놓고 '내가 이렇게 모든 방법을 강구했는데 왜 입덧하는거냐' 며 서운해하실건가요 당신은........._(83_ Z)_ 해소가 안 되는 현실 앞에서 가장 괴로운 건 당사자인데 왜 자기가 더 안달복달이냐며 그거 너무 한남자아 아니데스까?ㅠ.....
가끔 보면 어떤 사람들은, 상대방을 응원해주고 싶은 게 아니고 '지인을 도와주는 상냥한 자신' 을 완성시키고 싶은 것 같음
근데 그거 광의의 의미로 2차가해인 거거든요.... 회복을 강요하지 마..... 회복을 거부하는 불행포르노병자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대부분의 '진짜 아파서 힘든 사람들' 은 진짜로 회복이 힘들기 때문에 힘들어하는거지 남의 말을 우습게 보는 게 아니거든

뭔데 '내가 응원하고 관심주고 있으니까 이제 그만 힘들어야 하지 않아?' 라는 개떡같은 속내를 품는거여
그럴거면 기적을 일으켜서 진짜 낫게라도 해주던가...............
(트이타지인 중 한명한테 진짜로 '대체 님은 언제 나을거냐' 는 말을 들었었는데 아 뭐 그 음 네 힘줘서 생리참아 급의 삽소리를 막 하시네요 감삼다...)


실제로 저딴 마인드로 혈육들이 나한테 그짓거리를 한 거란 사실을 상기하면 더더욱이나 그런 시선들이 더욱 ....그냥 막 싫다
▶ 옫상 ◀

12.02 | 18:34

물론 정신적으로 받는 스트레스도 있지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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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것도 대부분 육체적인 문제에서 기인한 스트레스
가령 존나 병원만 다니느라 다른 걸 거의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현실이라던가
남들은 두시간이면 뚝딱 하는 걸 나는 하루종일 걸려야 한다는 문제라던가
그런 부분에서 오는 스트레스인데 이게... 이것도 뭐 좋은거 하고 좋은거 보고 좋은거 듣는다고 해소되냐면....???
응원으로 인해 살아갈 힘을 좀 더 낼 수는 있음 최애보고 눈물을 닦고 기분전환을 할 수는 있음 맛있는 거 먹고 식식대던 마음이 풀어질 순 있음
근데 그게 반영구적인 해결책이 될 수는 없다고 월 80 가지고 허덕이며 살아가던 사람이 명품백 하나 선물받는다고
생활고가 사라지고 앞날에 대한 불안과 절망이 사라지고 막 그렇게 되겠냐고....
그래봤자 소용없다 남들의 위로 조언 응원 선물따위 의미없다는 게 아니고 한계가 있다는 이야기인데 그걸 못 받아들임
어떻게든 더이상 힘들고 아파하는 모습을 보이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함
아니 왜요...... 비타민으로 암을 낫게 하는 기적을 바라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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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번째 로그

▶ 옫상 ◀

11.25 | 23:22
오늘 아무데도 가지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고 마음먹었는데 아침 일곱시에 헉 하고 눈이 자동으로 떠짐...ㅋㅋㅋㅋㅋ
옷 껴입고 커피마시면서 하루종일 만화책이나 읽고 멍때리니까 좋긴 좋은데 쉰 것 같지는 않다 어쩐지 더 피곤하이
는 긴장 풀자마자 몸살끼가 아주 스멀스멀...예끼 이놈아
▶ 옫상 ◀

11.27 | 15:13
요즘 진짜 잠을 자는 게 아니라 기절을 하는 것 같은데... 침대로 걸어간 시점부터 눈뜰때까지 그 사이의 기억이 전혀 없음(
어떻게 누웠는지도 기억이 안 낰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어느새 헉 하고 눈뜨면 아침임 (진짜 매번 헉 하고 일어남)
연하곤란이 점점 심해져서 이젠 침삼키다가도 사레가 들리는데 병원 어디로 언제가지 싶다 일단 두경부쪽...이어야 할 것 같은데 전문의 찾기 힘들어
목소리도 쉰소리가 나긴 하지만 발성은 잘 되는 걸 보면 분명 성대문제는 아니고 식도문제 맞는데 왜냔 말입니다 근손실이 거기로 갔니???
▶ 옫상 ◀

11.27 |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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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임계점으로 가면 꼭 필요한 연락도 받기도 하기도 싫어지는데(인지력에 구멍났다는 증거)
일년 반 정도를 이걸로 고생하면서 나름 터득한 중화법은... 일주일에 이삼일 정도 완전히 모든 정보입력의 통로를 차단하고 아날로그로 사는 것이다((
폰도 내려놓고 책도 영상도 다 안 읽고 안 듣고 구체적인 생각따위가 필요하지 않은 일만 함 예를 들면 그냥 쓸고닦는 청소라던가 산책이라던가
(단 청소도 내리 하면 안됨 한 세시간 청소했으면 손떼고 나머지 시간은 허공 보며 뇌가 작동하지 않는 양철허수아비처럼 살아야 함)
한 사흘 이러고 있었더니 간신히 다시 남의 말이 제대로 읽히기 시작한다 후...
[행복은 먹고 자고 기다리고]의 주인공도 스트레스 받으면 컨디션 악화되는 병이라서 일주일에 나흘만 짧은 시간 알바하고 사는데
진짜 딱... 온힘을 내서 버틸 수 있는 게 일주일 중 나흘 정도인 듯 구체적으로는 일주일에 한 20시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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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번째 로그

▶ 옫상 ◀

11.22 | 02:46

와 진짜 디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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옫상이 이 젊은 나이에 자궁의 기능을 근본적으로 상실해가지고 말이죠 생리라는 걸 안 한지 3년이 넘어가고 있는데
(그냥 걔가 뒤졌음 난소도 정지 내장벽도 정지 의사피셜 '자궁이 말라붙었어요')
지금 내가... 며칠째 생리수준의 하혈을 하고 있단 말이지....?ㅋㅋㅋㅋㅋㅋ........아 연관된 그 무언가의 가능성을 지금 1도 생각하기 싫은데
생각해야 할 것 같고
인생은 왜이렇게 첩첩산중인가 진짜 뭔가 모르겠다 얘
병원 다니다가 가을이 다 갔는데 크리스마스까지 이래야 할 것 같다는 거 진짜...마지데? 정말로요?
▶ 옫상 ◀

11.24 | 21:51
너무

너무 힘들다 와 진짜 이제 스케줄러 쳐다보기도 싫음 병원 가기 싫어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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