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만 아니라 사람도 죽을 수 있고,
그건 몰랐다고 해도 결코 무마할 수는 잘못이라는 걸 스스로 자각하지도 안정하지도 않는 건 사람이라고 생각 안해요 저는.
더 나아가 니가 무심코 던진 돌에 내가 맞았어. 라고 하는데 맞은 니가 잘못이지 식으로 나온다면 더더욱.
이유가 뭐든간에 그게 누군가의 권리. 바운더리. 삶. 정체성. 인격 등과 연결되는 것도 아닌데 분노와 욕설로 점철되는 나날을 보고 있기는 좀 대단히..... 힘들다. 싫어하는 것들을 싫어하는 건 자유지만 싫어하는 것들을 싫어하는 감정을 세상에 민들레씨처럼 확산시킬 필요는 없을텐데
걍 다들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것들에 대해서 열렬하게 싫어죽겠다는 말을 24시간 라이브방송으로 해........
▶ 옫상 ◀
08.23 | 00:42
마이너스 에너지로 점철된 세상은 근처에 있기조차 힘겹다
홈페이지 그런 면에서 참 편하지 남의 집에 찾아와서 자신이 무엇에 짜증내는 중인지 알려주는 사람은 없으니까...............
▶ 옫상 ◀
08.24 | 03:04
다들 사는 게 팍팍하니까 자기가 싫어하는 건 이제 거슬리거나 피하고 싶은 걸 넘어서
아예 그냥 자기 바운더리에서 싹 제거하고 거세하고 모든 아주 약간의 불편함이라도 존재치 말았으면 하는 심리라는 것은 알겠어 그런 기분이 드는 것까지는 이해도 함
근데 아니 사람이.... 적어도 성인이면.... 그러지 말아야 하는거잖아요 자기가 싫어하는 걸 불의한 것 취급하지 마 무가치하거나 무의미하거나 불결한 것 취급하지 말란 말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싫어하는 것=악한 것<이게 절대 아니란 거 본인들도 알거면서 왜들그래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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