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ctronic Blood

그림하고는 영 딴얘기지만;
크레페 진짜 내부적으로도 시스템적으로도 사용자 보호의 측면에서도 포타만큼이나 개차반인데 내가 이걸 계속 이용해야 하나...? 라는 회의감만 짙게 들고....
수수료 내는 건 창작자인데 그 창작자를 진상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시스템 뭐 0.5도 없는데 언제까지 동인의 호의에 기대서 구렁이 담넘기듯 넘어갈거지?ㅋㅋㅋㅋㅋ
아트머그는 빡센만큼 뭔가 딱딱 정립이 되는 느낌이라도 있지 크레페는 흉내는 아트머그인데 수준은 갈수록 크몽 레벨이라 진짜 정나미 떨어진다
잘 해보려고 해도... 플랫폼들이 여기나 저기나 거기나 그냥 다... 창작자를 무슨 오브제 정도로 봐서 마음이 힘드네요 껄껄-

크레페에서 커미션 받으면서 고의적으로 마감일까지 확인 안 눌러줘서 돈도 못 받고 슬롯도 못 비우게 만드는 짓거리 안 당해본 사람은 정말 복받으신 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컨펌은 뭐 말할 것도 없고!!!)

이게 참 보는 사람들에게 좋은 소리 듣고 싶어서 하는 차력쇼가 아니라 그 뭐냐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나 기회가 한정되어 있다보니까 그릴 수 있을 때 너무 빡힘주는 게 문제라서
결국은 생활에 여유를 되찾아야지만 좀 사그라들 문제인데... 의식해서 힘을 빼려고 해도 잘 안된다
설렁설렁 가볍게 그리던 시절로 돌아가면 나도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