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나 잘하고 있는 거 맞나 라고 이렇게까지 고민하게 만드는 작업이 일년에 하나씩은 꼭 생기는데 이번이 그랬던 듯
▶ 옫상 ◀
04.18 | 23:45
커미션하면서 일할때도 안하던 실험을 다해보는 것 같은데 이번에는 나전무늬 넣으면서 그냥 문양을 따로 한바닥 왕창 그린 다음에 > 한개씩 오려서 옷파츠에 옮겨붙이는 식으로 말 그대로 한땀한땀 올려봄....
장점: 수정이 쉽다. 무늬를 예쁘게 올릴 수 있다.
단점: 한개씩 오려붙이다보면 진짜 나전 작업하는 기분 됨(=방망이깎는 노인)
+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