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멤버공개로만 올리는 그림도 있습니다.

본계에만 올리는 그림 딱 그런 느낌...

....은 갑자기 디비 어딘가가 꼬인 모양인데 찾을 시간이 없

일단 할 일좀 끝내고 와서;

224번째 로그

  #member only
▶ 옫상 ◀

01.02 | 00:07

크로우와 카챠

로그인 전용
멤버공개 댓글입니다.
▶ 옫상 ◀

01.02 | 00:18

새해는 다들 좀 더 평안하시고 필요한 것들을 가장 적절한 방향으로 얻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살아보니 복이라는 개념도 케바케라 저는 대체로 상대방이 어떤 상황에서든 늘 힘을 얻을 수 있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하는 편입니다.
내가 원하는 것이 내게 좋은 것도 아니고 세상 기준으로 좋은 것이 내게 필요한 것도 아니니까 결국엔 살아갈 힘이 충분하시기를 기원하게 됩니다.
지난한 싸움과 아마도 우리 대에서는 끝나지도 해소되지도 않을, 무한히 풀어가기만 해야 할 덩어리들을 끌어안고 시작해버린 25년이지만 새삼 상기해야 할 건 아주 오래전부터 그 짐을 떠안고 비틀거리며 버텨온 다른 사람들이 있었고 우리는 이제야 그 책임을 나누어 지게 된 것 뿐이라는 거죠.

그러니 파이팅할 수밖에 없습니다. 파이팅하게 일년을 살 힘을 모두가 나누어 얻기를.

+ comment

223번째 로그

▶ 옫상 ◀

12.31 | 01:34

24년 그림연말정산-일반ver.

일반버전...한달에 열장씩 그린때도 있고 한두장 그린때도 있고...
아무튼 일년동안 거즘 백개쯤 그린 것 같은데 내년엔 이렇게까지는 못 그리겠지...
▶ 옫상 ◀

01.01 | 04:17
걍 밤새고 일출보러 갈까 하고 카드뽑아봤더니
[잠깐 방심하는 사이에 어디 걸려 대차게 굴러떨어지실 전망이니 쑈하지마라]가 나와서 웃음....
(소드에이스역:시야가 좁아짐, 개큰장애물 유 / 타워역:걍 키워드 자체가 추락사고임 / 완즈나이트: 앞뒤분간못함, 복불복)

+ comment

222번째 로그

▶ 옫상 ◀

12.31 | 01:09

24년 그림연말정산-한식카세ver.

일년 꽉 채웠다
매번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해보려고 했던 것 같은데...
다 최선을 다해서 그렸지만 디자인적으로는 1월과 5월이 가장 마음에 듬 (실용적인 측면에서)

+ comment

221번째 로그

▶ 옫상 ◀

12.30 | 01:58
은백색 목판당코깃 저고리
국화문으로 장식된 옆트임배자
가락지매듭단추
슬랙스형 검정사폭바지
운문양 당코구두
두터운 퍼트리밍이 추가된 운문 목판당코깃 두루마기
연화문 향낭/연화문 댕기/금발 끈술노리개
▶ 옫상 ◀

12.30 | 02:00
올해 마지막 그림- 즐거웠다!
▶ 옫상 ◀

12.30 | 02:47

이불이 안말라서 아직도 못자고 있다(...)

귀가하고 한시간 반이 지났는데도 오한이 안 사라져서 체온재어보니 34.3도길래 헛헛 웃음
그래요 저는 평소 체온이 36도도 안되는 냉혈인간이라 겨울이 힘들어요....

+ comment

220번째 로그

▶ 옫상 ◀

12.26 | 02:23
노르딕 무늬 잔뜩 들어간 80년대풍 스웨터 좋아하는데 이제 구하려면 미국 중고장터나 뒤져야 할 수준인 것이라 그림으로 해소해버리고 마는 것이다
▶ 옫상 ◀

12.29 | 04:09

원래도 저체온인 사람은 집회 갈 때마다 저체온증을 겪고야 말아

펼치기
집회도 나오는 사람만 고정멤으로 나오고 안나오는 사람은 온갖 핑계를 대며 방구석에서 모른척 지 덕질이나 쳐 하고 계시는 딱 그런 느낌이라 한국인들 진짜.... 그냥.... 음.... 뭐 그런 기분 됨....ㅋㅋㅋㅋㅋㅋㅋ
다녀올 때마다 내 두부같은 성대가 터지고 마는데 일주일동안 약먹고 좀 수복해서 또 터뜨리고 오고<요즘 이웃들이 목소리 왜그러냐고 물어보는데 걍 감기가 안나아서 그런다고 함
화요일은... 그냥 거기서 제야의 종소리까지 카운트하고... 어디 피씨방에서 밤이라도 새다 올까....아 근데 해돋이 보려면 산에 올라가야 하는데

+ comment

219번째 로그

▶ 옫상 ◀

12.25 | 00:43

메리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연성 안한지 오래되긴 했지만 올해는 더더욱이나 그럴 에너지와 시간적 기회가 없는 관계로 한오백년전 그림으로 대신 짤을 세워놓고.

 

하루하루가 지독하게 오염되어가는 기분이지만 전쟁중에도 학교가 열리고 시장이 생기고 아이를 키우며 다들 살아내며 살아갔듯, 우리의 마무리와 시작도 그래야만 하기에.

허리춤에 찬 칼을 내려놓지 못하는 밤이더라도 그 손에 축배를 잠깐 들 수는 있겠지요.

그저 평안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나는 출근하지만!!ㅋ!!! (사실 별로 싫지 않음 할일 있는 건 조아)

▶ 옫상 ◀

12.25 | 00:49
매해 크리스마스 시즌이 돌아오면 이 곡만 무한반복재생으로 설정해놓고 밤새도록 그림을 그리거나 책을 읽곤 했다.
이제 밤샘은 무ㅋ리ㅋ지ㅋ만ㅋ 나한테는 캐롤보다도 이게 더 크리스마스라는 기분이 들게 해.

+ comment

218번째 로그

▶ 옫상 ◀

12.19 | 18:31

야이게벌써거의십년전로그다

요즘 시국과 기타등등 그냥 온세상 다방면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계속 하게 됨...
싸움은 적 VS 아군 으로 딱 떨어지는 게임같은 게 아니고 오 오 오 오 오
내가 드르릉커어어어 할 수 있다고 해서 싸움이 사라진 것도 아니고 오 오 오 오

+ comment